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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헤리티지 재단’ 미래연구원 출범

Posted by christiantoday on July 23, 2008

이화장서 창립대회 갖고 연구활동 개시 [2008-07-22 09:05]

▲이승만 초대대통령의 생가였던 이화장에서 미래연구원 창립총회가 열렸다. ⓒ김영범 기자

‘한국의 헤리티지 재단’을 꿈꾸는 미래연구원(이사장 김상철 장로)이 예순번째 제헌절이었던 지난 17일 서울 종로 이화장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역사의 전통과 미래의 비전을 연결시키고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연합시키며 △한국과 세계를 일치시킨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또 설립목적에 대해서는 건국 60년의 의미를 되새겨 대한민국 정체성과 정통성을 확립하고 미래한국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함으로써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극복하는 데 필요한 정책과 과제들을 설정하고 실현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연구원은 주요 중점연구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좌파정권 하에서 야기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새로운 판단과 대응전략 재검토 및 한반도 분단 극복을 위해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개선, 포스트 김정일 체제 등에 대한 연구 △독립운동사, 해방 후 정국, 6·25, 남남갈등 등 사회현상을 포함한 국가정통성에 대한 연구 △흔들리는 대한민국 정신과 기강을 바로 세우고 성숙한 시민사회를 이루기 위한 도덕성과 윤리의식 연구 등을 선정했다.

향후 3년간 연구계획으로는 국가정통성 확립과 통일외교 전략(제1기), 번영국가전략과 교육과학기술정책(제2기), 문명국가전략과 사회문화정책(제3기) 등을 확정했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미래한국의 비전·국제전략·대북정책 등을 제1기 4대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30대 및 40대 초반 전문직들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지도자 과정, 북한지도자 과정, U.S. Capitol Forum 등을 운영한다.

▲창립총회에서 고문들과 이사진이 포즈를 취했다. ⓒ미래연구원 제공

박 성현 서울대 교수는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창립 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05년 2월 있었던 대한민국 자유·헌법·정통성 수호 지식인 선언에 동참한 지식인들이 ‘자유지식인선언’을 조직, 활동해 오면서 그 선언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싱크탱크 설립을 구상했고, 지난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통성을 부정하는 세력들을 제압한 이후 자유지식인선언 창립회원들과 미래한국신문 발기인,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확고한 소신을 가진 중견학자들이 모여 이제까지의 좌우대결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정통성 확립과 미래한국의 국가목표와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설립에 뜻을 같이하게 돼 이날에 이르렀다.

150여명의 창립회원으로 시작되는 미래연구원은 유종하 전 외무부장관,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유영익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 이인수 이승만기념사업회 부회장, 정세욱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 등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김상철 미래한국신문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사진은 김성봉 신반포중앙교회 목사, 박성현 서울대 교수,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승재 엔솔테크 감사, 이예경 한국문화국제교류협회 대표, 이정재 복지법인 다정한사람들 회장, 이정훈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최광 한국외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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